면접 마지막 할말 필살기 준비 TIP
안녕하세요.
오늘은 면접에서 면접관이 면접 마지막 할말 해보라고 질문할 때 어떤 말을 하면 좋은지에 대해 이야기 나눠볼게요. 사실 면접관 입장에서 마지막 할 말을 할 시점이 되면 지원자에 대한 판단은 끝났다고 생각해도 무방 합니다.
그럼에도 마지막으로 질문이나 못했던 말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이유는 면접관은 지원자에게 잘 보이고 싶어합니다. 합격하든 탈락하든 말이죠. 붙으면 회사에 로열티가 있겠고, 떨어지더라도 계속해서 우리 회사를 지지하기 바라는 마음이 있는 것이죠.
면접관들은 회사가 나이스하고 멋진 모습을 면접 중간중간 보여주고 싶어 학 되는데요. 이는 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인사책임자로서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 중 하나가 면접에 참여한 지원자들이 우리회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 하는 이미지 입니다.
그래서 면접장에 가면 어떤 회사는 간식도 놓아주고, 질문을 던지는 것도 조금 더 부드럽게 하기도 합니다. 또 지원자가 어려워 하지 않게 던지는 연습이나 훈련도 시키기도 하고 매뉴얼도 제공하죠.
면접 마지막 할말에서 도장을 찍고 싶어하는 지원자들이 있습니다. 그리 좋은 생각은 아닙니다. 이미 면접관은 판단을 끝났기 때문입니다.
100명중 2~3명이 정도가 반전이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2~3명에 포함이 되는 경우는 합격을 시켜야 할지, 말지 보류로 둘지에서 고민이 되는 지원자의 경우 마지막 한마디에서 반전을 하고 싶어서 숨겨놨던 비기를 던진다는 것이죠.
중소기업의 경우 면접관이 대표나 임원, 실무 팁장급 정도가 면접관으로 참여하게 되지만 규모가 있는 기업의 경우 면접관은 구조화된 면접을 보라고 교육을 받게 됩니다. 채용팀에서 매일 교육받고 인사팀장이 '그렇게 평가할 거면 면접관으로 들어오지 마세요' 라고 무섭게 이야기 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면접을 보는 동안의 내용을 가지고 결정을 해야 하는데, 갑자기 막판에 앞에서 없었던 이야기가 툭 튀어 나오면 굉장히 혼란스러워 지게 됩니다. 면접 마지막 할말 할때 면접관을 혼란스럽게 하는 것이 가장 않좋기 때문입니다.
처음 면접장에 들어가서 30초~1분 자기소개 때부터 필살기를 던지는 것이 좋습니다. 이 부분에서 질문이 나오면 반 이상 성공 입니다. 그 뒤에 말할 수 있는 분량은 몇 분 안됩니다. 짧으면 5분 길면 20분 그 시간동안 지원자는 말을 먼저 던지셔야 합니다.
비즈니스에 핵심은 두괄식 이라고 합니다. 면접에서도 두괄식으로 중요한걸 앞에서 먼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숨겨놨다가 뒤에다 얘기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즉 면접 마지막 할말 하는 시간에는 면접에서 말하지 못한 필살기나, 회사에 대한 궁금증 보다는 면접관들에게 감사표현을 하는게 좋습니다. 감사표현에는 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현직자도 만나고, 기업, 산업 분석 했을텐데요. 그것을 통해서 배우고 알게 된 것들에 대해 짚으면서 '이런 배움의 기회를 주신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라고 깔끔하게 마무리 하면 됩니다.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분들은 면접 마지막 할말에 감사표현으로 마무리 해보면 어떨까요? 그럼 지원자의 깊이와 생각이 요즘 지원자와 차별화된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표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면접을 준비하실 때 도움이 되는 인크루트 면접 예상질문 리스트를 공유해 드리니 참고하셔서 면접에서 좋은 성과 있으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