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서 퇴직사유 농간에 실업급여 날라간다
많이 들어 보셨겠지만 지금의 직장인들은 항상 가슴에 사직서를 품고 산다라는 우스갯 소리가 있습니다. 그 만큼 현재의 직장인들은 평생직장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이직을 많이 한다고 하는데요.
이름만 대도 알만한 국내 대기업의 직장인들도 바늘구멍 통과하듯이 어렵게 입사를 하는데 보통 2~5년 정도 되면 많이 퇴사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퇴사를 할 때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사직서 퇴직사유 관련해서 이야기를 해드릴께요.
취업을 한 후 처음 회사에 출근을 하게 되면 근로계약서를 쓰게 됩니다. 이 서류에는 출근날짜, 연봉, 계약조건 등 회사와 나와 계약한 중요한 조건들을 기록을 해서 보관을 하게 되는데요.
사직서 역시 퇴사를 하기 전에 퇴사하는 날짜, 퇴직사유, 인수인계 여부 등 회사와 내가 퇴사할 때 군소리가 없도록 기록을 하게 되는 문서 입니다. 그리고 이 문서를 바탕으로 추후 회사와 나 사이에 어떠한 문제가 생길시 법적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퇴직서를 작성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차라리 인수인계 문서를 작성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추후 어떤 문제가 생길 것을 고려해서 사직서는 반드시 작성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사직서 퇴사사유 내용으로 구구절절 쓸 필요는 없습니다. 내가 왜 퇴사를 해야 하는지 간단하게 작성을 하거나, 일신상의 사유라고 작성하면 끝납니다.
간혹 사직서 퇴직사유에 회사에 대한 불만이나, 팀원과의 불화, 불평등, 복지에 대한 불만 등을 쓰는 경우도 있는데 이렇게 작성을 하게 되면 마지막 퇴사하는 날까지 남는 사람들과 나와 좋은 감정을 가질 수가 없습니다.
그 동안 함께한 팀원들이야 속으로는 어떻게 생각하지 모르겠지만 겉으로는 웃으며 대해줄 수는 있겠죠. 그러니 사직서 퇴직사유 하나 이상하게 작성해서 그런 얼굴 붉히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을까요?
저도 직장을 여러곳을 이직하면서 사직서도 여러번 써봤는데요. 솔직하게 사직서 작성하는 시간은 10분 정도면 충분 합니다. 그것도 작성하기 귀찮다거나 어려워 하는 분들은 없을것이라 생각해요.
퇴사를 결심했다면 먼저 팀의 리더에게 구두상으로 보고를 하고 채용 관련 전담하고 있는 부서가 있으면 사직서 양식을 받아서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됩니다. 사직서 퇴직사유는 앞서 말한대로 일신상의 사유라고 간단히 적어도 뭐라고 하는 사람 한명도 없습니다.
가끔 처음 이직을 하는 분들의 경우 사직서 퇴직사유 칸이 넓직하게 차지하고 있어서 많이 써야 하는 줄 아는 경우도 있는데요. 절대 길게 쓰지 않아도 됩니다.
팀의 리더나 채용 관련 담당자도 퇴사를 앞둔 직원이 퇴직사유에 구구절절 안좋은 말을 쓰면 받기도 싫을 뿐더러 상부 임원급에 퇴사하는 이유를 설명 할 때도 난처할 수 있기 때문에 깔끔하게 작성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회사에 사직서 양식이 있을 수 있겠지만,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럴때는 인터넷에서 다운받거나 직접 워드 등으로 만드서야 하는데요.
취업포털 인크루트 자료실에 최신 사직서 양식이 많이 업데이트 되어 있으니 작성하시기 편리한 것으로 다운로드 받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