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이력서 양식으로 지원하지 마세요??!
우리나라의 취업의 문턱이 높아지다 보니 구직자돌도 이제 자기 PR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취업 지원서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예를 들면 자신의 강점을 인포그래픽 처럼 만든 디자인을 한 이력서, 전 경력들을 한 눈에 이미지와 텍스트로 만든 PPT 이력서, 온라인 동영상으로 만든 이력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만들어 제출을 하고 있죠.
하지만 반대로 아직도 1900년대 사용하던 개인정보 + 학력 + 경력만 작성하는 편의점 이력서 양식으로 쉽게 작성해서 지원하시는 분들도 되려 많더라구요.
요즘은 아르바이트를 구할 때도 편의점 이력서 양식 사용안하는데 말이죠. 편의점 이력서를 어쩌다 사용하게 되는 경우는 알바를 구할 때 갑자기 연락이 와서 업주가 이력서를 가져오라고 하는 경우.. 학생들은 이력서를 쓸줄 모르기도 하고, 또 경력란에 쓸 내용도 없다보니 급하게 가져갈 경우 편의점 이력서를 구매해서 쓰게 되죠.
그런데 회사에 지원을 하는데 수기로 작성한 편의점 이력서 양식으로 들고가게 된다면 아마도 받아보는 인담자는 어리둥절 할 지도 모릅니다. 한 번은 잘 알고 지내는 구직활동을 하는 지인이 있는데 취업포털에 인재검색 서비스에 등록했던 지원서를 보고 한 회사에서 면접 요청이 왔었다고 해요.
면접 날짜도 급하게 잡혔거니와 집에 이려서 프린트가 없어서 편의점 이력서를 사서 가져가 제출했는데 면접관의 표정이 좋지 않았다고 해요.
처음부터 좋은 인상을 주지 못했으니 면접 또한 좋게 흘러갈 수가 없었을 테죠. 그래서 결과는 어떻게 되었는지는 아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예상을 했겠지만 탈락을 했어요.
지인은 취업포털에서 인재서칭을 해서 먼저 연락이 왔으니 51% 이상은 합격이라고 생각을 하고 갔었지만 문제는 수기로 작성한 편의점 이력서가 문제가 되었던 것인데요. 정말 이력서 때문에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해 탈락한 것인지는 자세한 내막은 듣지는 못했지만 반대로 자신이 인담자라고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봐도 그러할 것입니다.
차라리 편의점 이력서를 제출하지 않고 집에 프린터가 고장이 나서 출력을 못해서 면접에 참여한다고 미리 연락을 했더라면 좋은 결과가 있었을 지도 모릅니다. 아마 편의점 이력서를 제출한 것이 성의 부족으로 비춰지지 않았나 생각이 드는데요.
그 만큼 인담자들은 작은거 하나에도 민감하게 구직자를 살펴보게 되니 되도록이면 정상적인 표준 이력서를 준비하시는 것이 바람직 하겠죠.
이 글의 초반에도 언급을 했지만 지금은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자기 PR을 잘 해야 합니다. 특히 이력서는 자신의 핵심역량을 A4용지 한장에 작성해야 하는 중요한 서류로 그를 포장하는 서류 또한 잘 선택을 해야 하죠.
취업 시장에서 경쟁률은 나날이 올라가고 구직자들의 서류 작성 스킬 또한 많이 올라가 있는 상태입니다. 나의 스펙이나 경력, 성과 정도면 이 회사 정도는 쉽게 합격하겠지라는 아닐한 생각으로 지원을 했다가는 큰 코 다칠 수가 있으니까요.
마지막으로 정리를 하지만 취업을 목적으로 지원서류를 제출할 때는 편의점 이력서가 아닌 반드시 취업포털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이력서나 기본 이력서 양식을 선택하시길 바래요. 아래는 인크루트 자료실에 있는 표준 이력서 양식 다운받을 수 있는 링크를 남겨드리면서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표준 이력서 양식 다운받기